제9회 하계 문경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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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간 경북 문경에서 개최됐던 제9회 하계 문경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 간 문경시 일대에서 열린 제9회 하계 문경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는 4개 종별 24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백성화 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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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종별 24팀 300여명 참가
2·3학년부와 4학년부는 원주 DB 우승
5학년부 아산 우리은행 우승
6학년부는 한마음 농구단 우승
[점프볼=서호민 기자] 이틀 간 경북 문경에서 개최됐던 제9회 하계 문경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 간 문경시 일대에서 열린 제9회 하계 문경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는 4개 종별 24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백성화 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진후진 문경시의원이 대회 전반에 모자람없이 지원하며 타 대회에 비해 성공적인 운영 능력을 보인 이번 대회는 농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들끓고 있지만 농구 꿈나무들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2·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선수들은 이틀 내내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농구 축제를 온 몸으로 만끽했다.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 문경시농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이틀 간의 축제를 끝낸 참가 선수들은 "날씨는 더웠지만 농구가 너무 재밌고 좋아 더운 줄도 몰랐다. 이틀 내내 농구를 즐기면서 즐거운 휴가를 보냈다. 다가올 겨울방학에도 또 문경에 와서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라고 이야기 하며 대회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폐회식에선 참가 선수, 학부모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 증정됐다. 이틀 동안 전 경기장을 동분서주하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한 백성화 대회장은 문경시에서 지원한 특산물인 오미자주스와 오미자 빵을 준비해 마지막까지 대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농구 꿈나무들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문경시장배 하계, 동계 유소년 농구대회는 올 겨울 다시 문경에서 농구 꿈나무들을 만날 것을 약속하며 성황리에 폐회했다.
백성화 대회장은 “지난 11년 간 문경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한마음농구단과 수많은 젊고 열정 넘치는 지도자들 그리고 훌륭한 대회가 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문경시가 삼위일체를 이뤄 유소년들의 꿈의 무대를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 2·3학년부와 4학년부는 원주 DB가, 5학년부는 아산 우리은행, 6학년부는 한마음 농구단이 각각 우승을 영광을 안았다.
#사진_한마음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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