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때려 화나.." 70대 아버지 죽인 20대 아들

신민지 2024. 8. 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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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 반쯤 술을 마시고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70대 아버지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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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이미지 

7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 반쯤 술을 마시고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70대 아버지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에는 최근까지 B씨와 관련한 가정폭력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으며, B씨는 접근금지 처분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들인 A씨와 관련한 피해 신고는 없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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