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로 바뀐 채널 프로필에 당황 “6일 만에 알아채, PD 연락 안 돼”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로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프로필 사진이 바뀐 것에 당황했다.

8월 6일 강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동네친구 강나미' 이렇게 바뀐 거 지금 알았음"이라며 "PD가 연락 안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남이 운영 중인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의 프로필 사진이 이상화의 사진으로 변경된 모습이 담겼다.

또한 채널 상단 이미지 역시 '동네 영웅 이상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로 바뀌어 팬들의 눈길을 끈다.

이를 본 이상화는 "응 나야"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오래됨..잘 가요", "진정한 채널 주인님 등장이요", "원래 주인한테 찾아갔네요", "진짜로 뺏겼네요?", "찐 채널 주인장 납시오", "오빠 빼고 다 알았음", "이걸 이제 보다니", "출연과 동시에 점령당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동네친구 강나미' 제작진은 커뮤니티를 통해 "이 채널의 진짜 주인님과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한 영상이 업로드된다"며 "주인님을 맞이하며 이번에는 프로필까지 바꿔봤다.(강나미한테는 비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다시 채널의 전 주인 강나미가 언제쯤 눈치챌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강남이 6일 만에 해당 사실을 알아채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강남은 이상화와 지난 2019년 3월 열애 사실을 밝혔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려 부부의 연을 맺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