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플루언서' PD "오킹 스포 상관없이 재밌을 것"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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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인플루언서' PD가 온라인에서 불거진 프로그램 우승자 스포일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더 인플루언서'는 출연자 오킹 관련 우승자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킹의 논란과 함께 '더 인플루언서'에서 특정 인물이 우승한다는 소식 등 각종 스포일러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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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더 인플루언서' PD가 온라인에서 불거진 프로그램 우승자 스포일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재석, 손수정PD가 참석했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톱티어 인플루언서 77인이 치열한 소셜 서바이벌 생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하지만 '더 인플루언서'는 출연자 오킹 관련 우승자 스포일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이재석PD는 "우승자와 결과도 중요하지만, 저희 프로그램은 경연에 더 다깝다. 과정, 전략, 노하우와 누군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스포일러 상관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킹은 '스캠 코인' 암호화폐 사기 의혹에 휘말렸다. 오킹은 지난 2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피해를 주장하며 위너즈 코인에 대한 법적대응을 밝혔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킹의 논란과 함께 '더 인플루언서'에서 특정 인물이 우승한다는 소식 등 각종 스포일러가 퍼졌다. 결국 넷플릭스 측은 오킹의 분량을 편집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위너즈 코인을 발행한 스포츠 블록체인 플랫폼 위너즈 코인 전 대표 최모 씨 등 3명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경찰이 적용한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와 형법상 사기 등 2가지 혐의에 보완 수사가 필요하다며 지난달 24일 경찰에 사건을 돌려보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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