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소리 “탄핵공작 의혹은 허위”…與의원·제보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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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위해 이른바 '옥새 가짜뉴스' 공작을 벌였다고 주장한 국민의힘 유상범·조배숙 의원 등과 제보자 박 모 씨를 고소했습니다.
서울의 소리 측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허위 제보를 빌미로 서울의 소리와 최재영 목사가 공모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려는 정치 공작을 벌였다는 허위 사실을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법적으로 유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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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위해 이른바 ‘옥새 가짜뉴스’ 공작을 벌였다고 주장한 국민의힘 유상범·조배숙 의원 등과 제보자 박 모 씨를 고소했습니다.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와 최재영 목사 등은 유 의원 등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오늘(6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서울의 소리 측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허위 제보를 빌미로 서울의 소리와 최재영 목사가 공모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려는 정치 공작을 벌였다는 허위 사실을 국회 기자회견에서 불법적으로 유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옥새 가짜뉴스’ 의혹에 대해서는 박 씨에게 ‘내가 대선 전 천공의 중재로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만나 청나라 건륭제의 옥새를 건넸다’는 제보를 받아 취재했지만, 제보의 신빙성이 의심되고 박 씨가 비상식적인 요구를 해 취재를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도를 해주지 않자 박 씨가 앙심을 품고 제보를 했고, 여당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의혹을 보도한 서울의 소리 측을 의도적으로 흠집내기 위해 기자회견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는 서울의소리와 최 목사가 윤 대통령을 탄핵할 목적으로 ‘대선 직전 천공이 윤 대통령 부부에게 부적으로 옥새를 전달했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하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역 모의와도 같은 이번 사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의소리는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튜브로 공개하고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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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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