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주요 창업자 2인 장기 휴직 및 경쟁사로 이직

이덕주 특파원(mrdjlee@mk.co.kr) 2024. 8. 6.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챗GPT'를 서비스하는 오픈AI의 사장(President)이자 공동창업자 11명 중 한 명인 그렉 브록먼이 장기 휴직에 들어갔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그렉 브록먼은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뒤를 이어 회사의 사실상 2인자로 지금 오픈AI가 만들어지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 중 하나다.

그렉 브록먼 뿐 아니라 공동 창업자 중 한 사람인 존 슐먼도 경쟁사인 앤스로픽으로 최근 이직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
‘챗GPT’를 서비스하는 오픈AI의 사장(President)이자 공동창업자 11명 중 한 명인 그렉 브록먼이 장기 휴직에 들어갔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그렉 브록먼은 X를 통해 연말까지 자리를 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 브록먼은 샘 올트먼 오픈AI CEO의 뒤를 이어 회사의 사실상 2인자로 지금 오픈AI가 만들어지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샘 올트먼의 갑작스런 축출 때 동반 퇴사를 선언할 정도로 가까운 존재다.

그렉 브록먼 뿐 아니라 공동 창업자 중 한 사람인 존 슐먼도 경쟁사인 앤스로픽으로 최근 이직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보도했다. 작년에 합류한 제품 리더 피더 덩도 회사를 최근 떠났다.

존 슐먼은 더 인포메이션에 “샌스로픽으로 이직한 것은 AI와 인간의 가치를 일치시키는 작업인 AI 얼라인먼트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AI는 이날 두 번째 ‘개발자 행사(OpenAI Dev Day)’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영국 런던,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에서 나눠서 연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는 10월 1일, 런던은 10월 30일, 싱가포르는 11월 21일 개최되며 현재 참석자 신청을 받고 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