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시즌5, 확장팩 전 마지막 시즌…다양한 빌드 즐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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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수학적 계산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직업을 살펴보며 빌드를 만들어 흥미 있는 빌드를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션 화이트 디자이너는 "이번 밸런싱과 콘텐츠 추가는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기 위함"이라며 "수학적으로 계산해 가장 유리한 빌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모든 종류의 직업, 빌드를 보고 흥미 있는 빌드를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이용자는 다양한 빌드 선택은 물론 빠른 육성까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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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직업 대규모 밸런스 조정, 고유 아이템 추가 등
개발진 "확장팩 이전 마지막 시즌, 지옥으로의 귀환을 즐겨달라"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단순 수학적 계산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직업을 살펴보며 빌드를 만들어 흥미 있는 빌드를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6일 대표작 '디아블로4'의 시즌5 업데이트를 앞두고 기획 의도와 변화할 내용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진은 "'증오의 그릇' 확장팩 출시 전 마지막 시즌이다. 이용자들의 선택 모두가 우리에게는 가치있는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콘텐츠가 나올 것이기에 이용자들의 플레이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규 콘텐츠인 '지옥불 군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파상 공격 사이에 '지옥의 공물(Infernal Offerings)'을 선택해, 공격 진행에 영향을 주는 버프, 디버프로 난이도와 최종 보상을 증가시킬 수 있는 콘텐츠다.
◇ 개발진 "수학적 계산이 아닌 흥미있는 빌드 선택했으면"
오는 7일 시작되는 디아블로4 시즌5의 테마는 '지옥으로의 귀환'이다. 션 화이트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에 대해 "괴물이 이용자를 습격하는 서바이벌 모드를 만들고자 했다"며 "생존을 목표로 이용자들의 빌드와 역량을 실험하며,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테마가 '지옥'으로 설정됨에 따라 이번 시즌에는 50개 이상의 신규 고유 및 전설 아이템이 추가되며,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성역 전반에서 해당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션 화이트 디자이너는 "이번 밸런싱과 콘텐츠 추가는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기 위함"이라며 "수학적으로 계산해 가장 유리한 빌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모든 종류의 직업, 빌드를 보고 흥미 있는 빌드를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이용자는 다양한 빌드 선택은 물론 빠른 육성까지 가능해진다. 티모시 이스메이 리드 게임 PD는 "몬스터 밀도를 늘렸고,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 한계도 허물었다"며 "지옥불 군세 자체를 통해 빠른 육성이 가능하다. 더 높은 레벨의 몬스터를 처치해 경험치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용자 피드백은 자산…빠르게 게임 내에 반영할 것"
티모시 PD는 "지난 시즌과 테스트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했다"며 "직접적인 피드백 덕분에 이번 시즌5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5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밸런스 조정에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시즌을 거치면서 전반적으로 게임 자체를 성공적으로 만드려 노력했다"며 "피드백에 따라 빠른 업데이트가 어려울 수는 있지만, 바로 적용하지는 못하더라도 작업에는 빠르게 착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들의 빌드 구성도 꾸준히 살펴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를 통해 고유 아이템의 시스템을 개편하고 대거 추가하는 등 작업을 진행했다는 이야기다.
티모시 PD는 "이용자들이 좋은 옵션의 고유 아이템을 얻어도 담금질을 포기할 수 없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고유 아이템의 능력치가 마음에 들 때 선택이 자유롭도록 개편해 다양한 빌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디아블로인데 지옥으로 가야하지 않나?'라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지옥으로 모시게 됐다"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콘텐츠는 영구적이다. 이용자분들이 게임 종반까지 캐릭터를 키우며 얼마나 즐기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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