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부지사, 기재부에 APEC 지원 등 내년 예산 요청

김대벽 기자 2024. 8. 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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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내년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주도록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심해 해양 바이오뱅크 건립,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남부내륙철도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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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는 6일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관을 찾아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내년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주도록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심해 해양 바이오뱅크 건립,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남부내륙철도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회의시설, 숙박, 교통 등 기반 시설 정비의 중요성을 설명한 후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는 등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는 포항~영덕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수도권과 중·남부 내륙간 균형 발전을 위한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경주 외동~울산 국도 6차로 확장 기본계획의 국비 반영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이들 사업은 지역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필요하고 효과가 크다"며 "정부안이 확정되는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정부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된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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