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데뷔 첫 톱 10' 대방건설 이소미,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

김동찬 기자 2024. 8. 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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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루키로 뛰는 이소미(25·대방건설)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데뷔 후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승을 올린 뒤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쳐 올 시즌부터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소미는 LPGA 투어 비회원으로 참가한 2019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 2022년 롯데 챔피언십 단독 5위로 두 차례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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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방건설 제공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루키로 뛰는 이소미(25·대방건설)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데뷔 후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는 4일(한국시각)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흘 동안 60대 타수를 적어낸 이소미는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 공동 6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19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5승을 올린 뒤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쳐 올 시즌부터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소미는 LPGA 투어 비회원으로 참가한 2019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 2022년 롯데 챔피언십 단독 5위로 두 차례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가 2024시즌 16번째 출전인 이소미는 앞서 4월 LA 챔피언십 공동 13위가 앞서 가장 좋은 시즌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로 반등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냈다.

 

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dc007@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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