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AI 실증 지원사업' 공공·민간 5개 과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에 도민체험단이 참여하는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이는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기술 실증을 통해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 AI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도민 참여 공공분야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한 140개의 아이디어에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15일까지 'AI 체험단' 40며 모집…4개월간 실증 참여
경과원은 공공·민간분야 AI 실증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공공분야 1개 과제, 민간 분야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공영역에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기술 실증을 통해 의료, 복지 등 공공분야 AI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도민 참여 공공분야 'AI 실증 아이디어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한 140개의 아이디어에서 선정했다.
체험단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진행할 공공분야 1개 과제는 시흥시에서 제안한 소형거대언어모델(sLLM)을 기반으로 한 'AI 기반 맞춤형 복지 정보 제공 서비스' 다. 소형거대언어모델은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언어 기반의 생성형 정보제공 엔진이다.
체험단은 개인별 맞춤 복지 정보를 찾아보고 기존 방식과 비교하며 사용 편의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해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체험단은 4개월 동안 AI 실증 체험을 수행하며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8월 말 시흥시청에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차 실증 체험은 오는 9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10월~11월에는 온라인으로 실증체험에 참여한 후 4개월간의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체험단원에게는 활동 기간 중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흥시는 체험단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부터 AI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도민 아이디어가 기술 체험과 평가를 통해 실제 공공 서비스로 구현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도민 AI 체험단은 오는 15일까지 총 40명을 모집하며,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를 통해 도민의 AI 기술 체감도를 높이고, 실용적이고 완성도 높은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산, 임시현 축하 댓글에 악플… "국가대표도 떨어진 애" - 머니S
- '증시 대폭락' 외국인 투자자, 500억 매수한 종목… 키워드 OOO - 머니S
- '특례보단 만기전역'… 병장 조영재 "동기들과 마무리 하고 싶어" - 머니S
- 충전중인 전기차 또 '활활'… 인천 이번엔 금산서 화재 - 머니S
- 폭염 위기 단계 '심각'… 서울시 사상 첫 폭염 재대본 가동 - 머니S
- "그때 이혼하자 하지"… '마약 파문' 로버트 할리, 갈등ing - 머니S
- 우원식, 정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동의에… "매우 잘못된 일" - 머니S
-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 7일 귀국길서 어떤 말 할까? - 머니S
- 압구정 현대1차 전용 196㎡, 한달새 실거래가 16억 올랐다 - 머니S
- 한동훈, 민주당에 '금투세' 폐지 압박… "민생 위한 협력 부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