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혈·긴급 출산” 장정윤→이은형, 노산 이겨낸 ★들[종합]

장정윤 기자 2024. 8. 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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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장정윤·김승현 부부·강재준·이은형 부부.



“노산이지만 괜찮아!”

오늘(6일) 개그맨 이은형과 방송 작가 장정윤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먼저 장정윤은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아직 예정일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급하게 입원했고 바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아이도 건강해요”라고 덧붙였다.

남편 김승현 역시 자신의 SNS에 “무사히 제왕절개 수술로 몸무게 1740gm 여아를 순산했다. 산모인 장 작가는 빠르게 회복 중이다. 아이도 조금은 이른둥이지만 인큐베이터안에서 부족한 부분 보충하며 잘 있다”고 전했다.

장정윤 SNS.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장정윤은 그간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난임의 고충과 노산의 두려움을 전한 바있다. 실제로 장정윤은 인공 수정 1차례, 시험관 3차례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개그맨 이은형·강재준 부부도 오늘(6일) 부모가 됐다. 강재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제 우리 ㅇ완전체니깐 셋이 잘 지내보자’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이은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42살의 노산이라 아이가 혹시나 잘못될까봐 하는 마음에 남편에게 임신 사실을 8주나 숨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임신 경과에 대해 전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갔다.

강재준 SNS.



유튜브 채널 ‘기유TV’



그러다 임신 35주차에 접어든 당시 자궁근종을 앓아 갑작스러운 하혈을 겪었다며 ‘유언까지 남겼다’고 밝혀 대중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이은형은 지난달 2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8월 6일에 제왕절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태아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깡총이(태명) 다리가 너무 길어서 접고 있다. 벌써 3kg다”라며 걱정을 잠재웠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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