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역 지나던 4호선 열차서 연기…300명 대피 소동

양효원 기자 2024. 8. 6.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오후 1시45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안산역을 지나던 4호선 열차(당고개 방향) 내부에 연기가 나 승객 등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하철 내에서 연기가 난다"는 역무원 신고를 받은 경기소방은 소방관 4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조치를 벌였다.

열차 내부는 타는 냄새는 있지만 불꽃이나 화재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문제로 승객 등 300여 명이 대피했으며 20분가량 열차 운행이 멈추는 혼란이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6일 오후 1시45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안산역을 지나던 4호선 열차(당고개 방향) 내부에 연기가 나 승객 등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하철 내에서 연기가 난다"는 역무원 신고를 받은 경기소방은 소방관 40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조치를 벌였다.

열차 내부는 타는 냄새는 있지만 불꽃이나 화재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는 냄새와 연기는 열차 브레이크 과열로 전해졌다.

열차 문제로 승객 등 300여 명이 대피했으며 20분가량 열차 운행이 멈추는 혼란이 있었다. 부상자는 없었다.

운영사 측은 해당 열차를 서울 창동 차량기지로 이동해 정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