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배드민턴 선수단, 밀양서 구슬땀 "최적의 훈련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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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안세영이 5일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경남 밀양시가 배드민턴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국가대표 꿈나무인 '2024년 유소년(14세) 상비군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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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배드민턴 전지훈련 환영…다양한 지원"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 국가대표 안세영이 5일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경남 밀양시가 배드민턴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국가대표 꿈나무인 '2024년 유소년(14세) 상비군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밀양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순발력·지구력 향상 훈련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선수단과 함께 밀양을 찾은 학부모, 코치진 등이 지역 상가와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영남루, 얼음골 등 밀양 관광 명소를 방문해 인근 상권이 활기를 띤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환 배드민턴 유소년 상비군 감독은 "밀양은 훈련시설 뿐 아니라 숙박, 식당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어 최적의 전지훈련 장소"라며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준 밀양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근 시 체육진흥과장은 "배드민턴의 메카 밀양시에서 이뤄지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환영한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다시 밀양에 오고 싶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제주도청, 대구과학대학교 등 배드민턴 선수단의 전지훈련 유치에 나설계획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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