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출시···2년 만에 3세대 부분변경 모델 선봬

최지영 기자 2024. 8.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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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6일 자사 SUV를 대표하는 투아렉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는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된 SUV 투아렉은 '혁신'이라는 가치와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신형 투아렉은 혁신적인 첨단 기술, 최상의 안락함과 강력한 성능 등 프리미엄 SUV에게 요구되는 모든 미덕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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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최초 첨단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탑재
신형 투아렉 폭스바겐이 공개한 SUV 신형 투아렉 3세대 부분변경 모델. 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이 6일 자사 SUV를 대표하는 투아렉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 에서 신형 투아렉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세련된 외관에 최신 안전·편의 장비를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투아렉에는 지능형 조명 시스템인 ‘IQ.라이트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설치됐다. 3만8000개 이상의 LED가 주행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GPS 등 주행 정보를 종합해 조명을 조절할 수 있다. 총 12개의 조명 모드를 제공하며, 특히 도로 위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추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하는 차선이나 변경할 차선에 조명 카펫을 비춰주는 ‘레인 라이트’, 차선 변경 시도 시 옆 차선에 차량이 감지되었을 때, 옆 차선 경계 영역에 뚜렷한 선형 조명을 비춰주는 ‘레인 라이트 차선변경 경고’ 기능 등이 적용됐다.

이번 모델에는 강력한 구동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의 결합돼 최고출력 286마력, 1750~3250rpm에서 최대토크 61.2 kg.m를 발휘할 수 있다.

또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 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설치돼 있다. 교차로 교통상황을 감지해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 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차량 전·후방과 측면 등 모든 영역에서 사고 위험에 대응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도 적용됐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 에서 열린 신형 투아렉 출시 행사에서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폭스바겐 제공.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는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된 SUV 투아렉은 ‘혁신’이라는 가치와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신형 투아렉은 혁신적인 첨단 기술, 최상의 안락함과 강력한 성능 등 프리미엄 SUV에게 요구되는 모든 미덕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판매가격은 프레스티지 모델이 1억99만 원, R-Line이 1억699만 원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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