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메달 다 가져오시길~"..박현경-이예원 등 KLPGA 스타들, 올림픽 女골프 메달 응원

김인오 기자 2024. 8. 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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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3개의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에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올 시즌 3승을 수확하며 KLPGA 투어 대상포인트, 상금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은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돼서 많이 기대된다"면서 "모두 즐겁고 행복한 경기를 하고 오길 바란다. 대한민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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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대한민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3개의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에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은 7일 오후 4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되며, 양희영과 고진영, 김효주가 태극 마크를 달고 메달에 도전한다.

올 시즌 3승을 수확하며 KLPGA 투어 대상포인트, 상금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은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돼서 많이 기대된다"면서 "모두 즐겁고 행복한 경기를 하고 오길 바란다. 대한민국 여자 골프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경과 함께 3승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예원은 "세 선수 모두 정말 잘하는 선수들이라 3개의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비록 한국에 있지만 마음만큼은 파리에 있는 것처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원

2018년 자카트라-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임희정은 "부담 갖지 말고, 건강하게 좋은 경기를 펼쳐 주길 바란다. 언니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딴 박결 "부담감을 내려놓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며 "부상 없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올 시즌 루키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유현조는 "나라를 대표한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 국가대표 시절을 떠올리며 한국을 대표해서 올림픽에 출전한 양희영, 고진영, 김효주 선배 언니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딴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노린다. 

사진=MHN스포츠 DB

임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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