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3일까지 자살예방 웹툰 공모전 전개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10일)을 앞두고 '청소년 생명 존중 웹툰 공모전'을 한다고 6일 전했다. 23일까지 진행한다.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관내 학생·청년(25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생명의 소중함과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와 이를 극복하려는 방안 등이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툰(인스타툰, 4컷 툰) 형식을 통해 자신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생명 존중의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하면 된다.

주제적으로 합성·대중성·참신성·효과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대상(1명),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상(6명)을 총 10점을 선정·시상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및 전시 등에 활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와 군포시 자살 예방센터(031-360-1779)에서 안내한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세계 각국과 함께 자살문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2003년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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