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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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대회엔 전국 기초단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의 186개 사례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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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엔 전국 기초단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의 186개 사례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김제시는 경제진흥과(청년정책팀) 소관 '청년의 함성(함께 성장)대로'란 우수사례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단계적인 로컬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상권이 침체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서 '오후 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문화 콘텐츠(죽산면 문화 플리마켓, 청년 축제 등)를 기획해 지역문화 활성화 효과를 이뤄낸 점도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노력이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머물고 싶은 김제, 활력 넘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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