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과기부 '초거대 AI 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박홍식 기자 2024. 8. 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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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4 지역특화형 초거대 AI(인공지능)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미시는 경북도, 포항시, 경산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31억원을 들여 초거대 AI 인프라 조성 등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거대 AI 분야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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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인프라 등 조성
경북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4 지역특화형 초거대 AI(인공지능) 클라우드팜 실증 및 확산 환경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초거대 AI(생성형 AI)는 기존 인공지능에서 한 단계 진화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이다.

스스로 학습한 알고리즘을 통해 문자, 이미지 등을 이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준다.

글로벌 빅 테크 기업들이 초거대 AI 서비스를 선점하기 위한 속도전이 치열한 가운데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구미시는 경북도, 포항시, 경산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31억원을 들여 초거대 AI 인프라 조성 등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방위산업 제조 분야에 초거대 AI 융합 서비스 기술을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하고, 제작·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초거대 AI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 지원을 통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초거대 AI 분야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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