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수비 어떡하나'... 요로, 중족골 골절 수술 완료→"3개월 결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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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가 수술을 완료했다.
맨유는 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레니 요로가 오늘 발 부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고 공식화했다.
최종 스코어는 맨유에게 큰 의미가 없었지만, 레니 요로와 호일룬이 입은 부상은 맨유에게 매우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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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니 요로가 수술을 완료했다.
맨유는 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레니 요로가 오늘 발 부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고 공식화했다.
맨유는 지난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최종 스코어는 맨유에게 큰 의미가 없었지만, 레니 요로와 호일룬이 입은 부상은 맨유에게 매우 뼈아팠다. 호일룬은 맨유가 리드를 잡은 후반 16분 근육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경기 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켜보겠다"라고 대답했다.
최근 릴에서 영입된 요로는 전반 30분이 지나자마자 부상으로 인해 퇴장당했고, 장시간 치료를 받은 후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요로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맨유 데뷔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경기 후 텐 하흐는 요로와 호일룬의 부상 정도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텐 하흐는 인터뷰에서 "24시간 이상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특히 요로에게 매우 조심했다. 그는 세션의 50%만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부상으로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결과는 암담했다. 요로는 앞서 지난 수요일에 맨유 측 훈련 베이스에서 왼발에 보호대를 차고 목발을 짚은 채 걷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제 정확한 병명이 나왔다. 요로는 뮌헨의 이토 히로키가 당했던 중족골 골절 판정을 당했다.
맨유에게 그의 부상은 큰 타격이었고, 힘든 프리시즌을 치르는 동안 그의 부상이 뼈아프게 느껴질 것이다. 이로 인해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인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하길 원하는 상황에서 해당 포지션에 대한 보강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맨유는 "요로의 재활은 지금부터 시작되며, 약 3개월 안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요로가 공식적으로 3개월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고 선언했다.
요로의 맨유는 10일(한국 시간) 웸블리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치른 뒤 8월 17일(한국 시간)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시작한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데일리 메일, 더 선, 이브닝 스탠다드,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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