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아니었어?" 죽지 않고 돌아온 코로나19 [앵커리포트]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91명에 불과했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마지막 주엔 464명으로 최근 4주 사이 5배 이상 급증했는데요,
아무래도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줄어든 데다 휴가철이라 이동량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가진단키드 가격 3배 올라 …일부 약국 '품절' (영상 30초 재생 뒤 자막) 일반적인 독감 증상과 비슷 "마스크 착용하고 면역력 관리해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덩달아 자가진단키트 가격도 올랐습니다.
엔데믹 선언 뒤 천 원대까지 내려갔던 키트 하나가 최근 3천 원대로 3배 정도 올랐고, 일부 약국에서는 품절 사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이 KP.3인데요,
두통과 오한, 콧물 같은 일반적인 독감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파력과 중증도 등은 베일에 싸여있어 휴가철이 끝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요,
전문가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을 지킴과 동시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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