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선정에 기업도 힘 보태…영남대에 105억원 투자의향서

배소영 2024. 8. 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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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정 선정을 앞두고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영남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역량에 큰 기대와 관심을 보여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영남대에 보인 관심과 투자 의향은 영남대에 대한 신뢰이며 특히 글로컬대학 사업의 선정을 넘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선도하는 영남대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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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정 선정을 앞두고 기업들로부터 대규모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이 약속한 투자 규모는 105억원에 달한다.

지난 7월31일 영남대를 찾아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모두 7곳이다. 블루웨일인베스트(20억)와 더이노베이터스(10억), 롯데벤처스(10억) 등이다.

지난 7월31일 영남대에서 기업 관계자들이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원하며 투자의향서를 전달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이들 기업은 영남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역량에 큰 기대와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지·산·학·연과의 밀착형 동맹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과 인적 교류 활성화, 인재 양성, 창업 생태계 조성 등의 사업이 대표적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영남대에 보인 관심과 투자 의향은 영남대에 대한 신뢰이며 특히 글로컬대학 사업의 선정을 넘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선도하는 영남대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보여준 소중한 뜻을 밑거름으로 지역 상생과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글로컬대학의 선도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산=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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