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 해안대로 오수관 사고 복구 중…하수관로 재점검

김선경 2024. 8.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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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5일 오수 역류사고가 발생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일원의 오수관에 대한 복구작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사고가 오수관(압송관로)의 노후화된 에어밸브가 떨어져 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본다.

또 해당 에어밸브 및 에어밸브와 오수관을 연결하는 부위를 복구하기 위해 현재 자재 등을 알아보고 있다.

시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내 압송관로의 에어밸브를 포함해 하수관로 체계 전반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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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수 역류사고 발생한 마산 해안대로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5일 오수 역류사고가 발생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일원의 오수관에 대한 복구작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날 사고가 오수관(압송관로)의 노후화된 에어밸브가 떨어져 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본다.

탈락된 에어밸브 부위로 오수가 누수돼 맨홀 위로 솟구쳐 올라 전날 오후 한때 4개 차로가 물에 잠기고 악취를 유발하는 등 주민 불편을 유발한 바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는 인근 제3펌프장 대체 가동 등 응급조치를 통해 추가적인 오수 방류는 막은 상태다.

또 해당 에어밸브 및 에어밸브와 오수관을 연결하는 부위를 복구하기 위해 현재 자재 등을 알아보고 있다.

사고가 난 오수관은 2011년 설치됐다.

시는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내 압송관로의 에어밸브를 포함해 하수관로 체계 전반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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