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중견기업, 우리은행서 돈 빌리면 금리 0.5%P 우대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2024. 8. 6.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맺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금리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우리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서울 광화문 소재 무보 본사에서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보의 맞춤형 상품을 이용해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게 0.5%포인트 이상 금리 우대혜택을 주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무역보험공사 협약체결
무역보험료 최대 30% 할인도
지난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오른쪽)과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맺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금리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우리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서울 광화문 소재 무보 본사에서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부문장과 정재용 무보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을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보의 맞춤형 상품을 이용해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게 0.5%포인트 이상 금리 우대혜택을 주기로 했다. 무보는 또 이들 기업에게 최대 30% 보험료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또 장기 수출보험, 해외사업금융보험, 해외투자보험, 수출기반보험 등 무보의 전략적 금융 상품을 활용해 맞춤형 해외진출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시 발생하는 사업 타당성 조사 비용도 프로젝트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 이들 기업의 비용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