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중견기업, 우리은행서 돈 빌리면 금리 0.5%P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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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약을 맺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금리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5일 우리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서울 광화문 소재 무보 본사에서 '국내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보의 맞춤형 상품을 이용해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게 0.5%포인트 이상 금리 우대혜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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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료 최대 30% 할인도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부문장과 정재용 무보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을 비롯해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보의 맞춤형 상품을 이용해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게 0.5%포인트 이상 금리 우대혜택을 주기로 했다. 무보는 또 이들 기업에게 최대 30% 보험료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또 장기 수출보험, 해외사업금융보험, 해외투자보험, 수출기반보험 등 무보의 전략적 금융 상품을 활용해 맞춤형 해외진출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시 발생하는 사업 타당성 조사 비용도 프로젝트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 이들 기업의 비용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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