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교섭 시작

강정태 기자 2024. 8.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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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단체교섭'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이날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6월 조합 활동 보장, 유급 휴가 확대, 직종별 처우 개선 등을 도교육청에 요구했다.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실무교섭에 들어가 교섭 요구안에 대한 접점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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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휴가 확대, 처우개선 등 교섭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에서 세번째)이 6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에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교육청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교육청이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단체교섭’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이날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단체교섭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정인용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2022년 체결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다가오면서 진행하게 됐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6월 조합 활동 보장, 유급 휴가 확대, 직종별 처우 개선 등을 도교육청에 요구했다.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실무교섭에 들어가 교섭 요구안에 대한 접점을 찾을 계획이다.

박 교육감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교섭 과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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