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달마지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4. 8. 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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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쌀 고급화를 위해 2003년도부터 매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과 밥맛, 품종혼입률, 중금속, 잔류농약 등 8가지 분야를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다.

새청무 품종으로 단일화한 영암 달마지쌀은 생산에서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영암군통합RPC에서 철저하게 품질 관리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의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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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째 선정, 인센티브 1500만원 받아…영암군 소비촉진 범군민운동 탄력
영암군의 공동브랜드인 달마지쌀이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3위에 선정됐다./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공동브랜드인 달마지쌀이 최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3위에 선정돼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는 쌀 고급화를 위해 2003년도부터 매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과 밥맛, 품종혼입률, 중금속, 잔류농약 등 8가지 분야를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다.

새청무 품종으로 단일화한 영암 달마지쌀은 생산에서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영암군통합RPC에서 철저하게 품질 관리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의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19회 선정되는 기록도 세웠다.

김선미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계속되는 쌀값 하락에 영암군은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한 쌀 판매 '쌀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고품질 쌀 선정에 힘입어 쌀 품질 고급화와 영암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다음달 말까지 '쌀 소비촉진 범군민운동'을 추진한다. 영암군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장 '영암몰'에서는 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 기념이벤트로 10% 할인가로 달마지쌀을 판매하고 있다.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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