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얘기까지‥신지, 김종민 전연인 현영과 쿨하다 못해 추운 관계(4인용식탁)[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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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에서 방송인 현영의 절친으로 코요태 신지가 출연한 가운데 이들의 관계가 재조명 되고 있다.
현영과 신지의 한 방송 출연이 관심을 모은 것은 이 둘 사이에 김종민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현영은 코요태 멤버이자 신지와는 가족 같은 사이인 김종민과 과거 교제했던 사이.
이에 김종민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신지와 김종민의 전 연인 현영의 여전한 우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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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4인용식탁'에서 방송인 현영의 절친으로 코요태 신지가 출연한 가운데 이들의 관계가 재조명 되고 있다.
8월 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현영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현영이 배우 박탐희, 가수 신지, 나태주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여는 모습이 공개됐다.
현영과 신지의 한 방송 출연이 관심을 모은 것은 이 둘 사이에 김종민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현영은 코요태 멤버이자 신지와는 가족 같은 사이인 김종민과 과거 교제했던 사이.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던 현영과 김종민은 2008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2009년 4월 결별했다. 이에 김종민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신지와 김종민의 전 연인 현영의 여전한 우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지가 현영을 알게 된 시기도 김종민과 친분을 쌓기 시작한 2006년이었다고. 현영과 안 지 18년이 됐다는 신지는 "언니가 '누나의 꿈' 할 때 2006년부터 알았다. 언니가 한창 여기 저기에서 MC 정말 많이 보고 나도 바쁘게 활동할 때라 안 부딪힐 수 없는 사이였다. 언니가 항상 '밥 한 번 먹자. 언니가 술 한 잔 사줄게' 했는데 너무 맛있고 좋은 걸 사줬다. 여기도 저기도 데려가줘서 너무 좋았다"며 "'이런 게 힘들었는데 언니 같으면 어땠을 것 같나' 물어보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도 아니면 그때 무언가를 해 봐'라고 했다. 좋은 얘기 정말 많이 해줬다. 심플하고 단순한 조언을 많이 해줬는데 나는 딥하게 파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라 나한테는 도움이 많이 됐다"며 당시 현영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음을 알렸다.
이에 현영은 "(신지가) 우울한 감정에 빠져있는 게 싫어서 거의 맨날 전화했다. '일 끝났니?' 물어보고 집에 혼자 있으면 내가 찾아간 적도 있다"고 했고 신지는 "언니 덕분에 많이 밝아졌다"고 덧붙여 이들의 깊은 우정을 짐작게 했다.
현영과 신지는 오랜 시간이 흘러 쿨하다 못해 추워진 관계인 듯 했다. 전 연인 앞임에도 불구, 김종민이 속한 코요태의 결혼 이슈까지 언급한 것. 4년 전, 4년 간 연애 후 헤어졌다는 신지는 "지금까지 연애 중 가장 좋게, 나이스하게 헤어졌다. 그러고 나서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그러면서 라디오 DJ 하고 코요태가 바빠지고 나이가 차다 보니까 연애를 못하겠다. 근데 소개팅도 못하겠다. 그러다 보니까 더 만날 기회가 없다. 외롭긴 하지만 TV 본다"며 "나는 비혼주의자는 아닌데 일단 가장 가까운 가족, 코요태 멤버 중에 결혼한 사람이 없지 않나. 셋이 매일 같이 다니는데 한 명도 안 갔으니까"라며 미혼인 김종민, 빽가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벌써 두 아이의 엄마로 결혼 13년 차가 된 현영은 "그래서 그렇다. 누구 한 명 가면 싹 간다"고 신지의 말에 아무렇지 않은 듯 반응했고 신지 역시 "우리도 누가 가야 한다. 감사하게도 아직도 공연이 너무 많으니까 지방 가면 우리끼리 맛있는 거 먹고 거기서 자고 그러는 것도 너무 재밌는 거다"고 해 굳이 김종민을 포함한 멤버들의 이야기를 배제하지 않았다.
이 같은 모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 연인의 팀 멤버, 멤버의 전 연인 사이가 아닌 두 사람 그 자체로의 우정이 18년 간 지속되어온 것임을 알게 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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