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연속 선정’

3년간 12억 지원···‘미래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앞장

영남이공대 전경. 제공=영남이공대

[서울경제]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2021년부터 진행된 1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2주기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3가지 사업 유형 가운데 ‘고도화형’에 선정,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미래신산업의 주축인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미래자동차 산업 동향 및 요구를 반영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테크바이저(Tech-Visor)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