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국립공원 사망사고 167건…절반이 심장돌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10년(2014~2023년)간 국립공원에서 16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10년간 사망사고 중 절반은 심장 돌연사(84명)였고, 추락사(32%·54명)와 익사(9%·15명)가 뒤를 이었다.
국립공원공단은 사고 통계와 기상청 자료, 위성데이터 등을 분석해 사고 발생 위험 구간 130곳을 추가로 찾아내 안전 쉼터를 조성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2014~2023년)간 국립공원에서 16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10년간 사망사고 중 절반은 심장 돌연사(84명)였고, 추락사(32%·54명)와 익사(9%·15명)가 뒤를 이었다.
동사(3명)와 낙뢰·낙석·저체온증 등 때문에 사망한 경우(11명)도 있었다.
심장 돌연사와 추락사는 10월과 주말에 주로 발생했다. 사망자 80% 이상이 50대 이상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많았다.
국립공원공단은 사고 통계와 기상청 자료, 위성데이터 등을 분석해 사고 발생 위험 구간 130곳을 추가로 찾아내 안전 쉼터를 조성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자화장실 몰래 들어가 `여성용품` 가져나오려던 30대 남성, 경찰 붙잡혀
- 美 센트럴파크 `곰 괴담` 풀렸다…케네디 "장난삼아 곰 사체 버린 것"
- 한국 온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무척 설렘 커요"
- 안세영 `폭탄발언`에…김학균 감독 "예상했다, 협회와 법정싸움 하겠다는 뜻"
- ‘가장 섹시한 수영선수’ 숙소 공원서 대놓고 낮잠…무슨 일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