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40년 쓴 모자 벗었다 “양희은 예의 없다고 지적” (컬투쇼)

장예솔 2024. 8. 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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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철이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벗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수철은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이유를 묻자 "모자를 40년간 썼는데 작년에 양희은 누나, 이성미 씨가 모자를 벗으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계속 벗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수철은 "'지휘할 때 모자 쓰면 어떡하니. 그건 예의가 아니야'라고 하길래 '알았어 누나. 벗으면 될 거 아니야' 이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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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수철이 트레이드마크인 모자를 벗게 된 이유를 밝혔다.

8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수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철은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이유를 묻자 "모자를 40년간 썼는데 작년에 양희은 누나, 이성미 씨가 모자를 벗으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계속 벗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수철은 양희은 성대모사를 직접 선보이며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도. 김수철은 "'지휘할 때 모자 쓰면 어떡하니. 그건 예의가 아니야'라고 하길래 '알았어 누나. 벗으면 될 거 아니야' 이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철은 지난달 31일 데뷔 45주년을 맞아 새 정규앨범 '너는 어디에'를 발매했다. 지난 1991년 '난 어디로'가 담긴 앨범 이후 33년 만에 발표한 대중음악 음반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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