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계약종료 가사 논란에 큐브 저격 “거짓말 NO, 회사 대응 미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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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전소연이 계약종료 시점을 언급한 가사와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전소연은 지난 3일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공연에서 솔로곡 무대 도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는 내용의 가사를 선보였다.
사실상 (여자)아이들의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소연이 직접 계약 종료 시점을 노래로 언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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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전소연이 계약종료 시점을 언급한 가사와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응에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전소연은 지난 3일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공연에서 솔로곡 무대 도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는 내용의 가사를 선보였다. 사실상 (여자)아이들의 앨범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소연이 직접 계약 종료 시점을 노래로 언급한 것. 이에 일각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재계약이 불발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에 멤버들의 재계약 시기는 2025년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가사는 무대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소연은 6일 장문의 심경글을 SNS에 올리며 “거짓말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재계약 시점은 2025년이라는 큐브와 상반된 입장을 보인 것.
전소연은 “항상 첫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두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팀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다. 그러다 보면 가끔은 너무 자극적으로 보이는 순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는 작업물도 있지만 거짓말을 한다든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 한다든가 양심에 찔릴만한 잘못된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지는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 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면서 “10년 이상 (소속사와) 함께 헤쳐나간 일들이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는다. 말이라는 건 조금만 잘못 전달되어도 의도와 달라질 수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전소연은 “그렇지만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발언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나 또한 노력할 테니 걱정이나 미움과 같은 불편하실 감정들이 조금은 사그라질 수 있으면 좋겠다. 걱정 안 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하겠다.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항상 첫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 두 번째 고민은 어떻게 하면 우리 팀을 더 즐겁게 할 수 있을까예요. 그러다 보면 가끔은 너무 자극적으로 보이는 순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는 작업물도 있지만 거짓말을 한다든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 한다든가 양심에 찔릴만한 잘못된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습니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인걸요.
10년 이상 함께 헤쳐나간 일들이 많은 만큼 언론에 나간 기사만 읽고 회사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는 않아요. 말이라는 건 조금만 잘못 전달되어도 의도와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게 저 또한 노력할 테니 걱정이나 미움과 같은 불편하실 감정들이 조금은 사그라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걱정 안 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할게요 네버버.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요.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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