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음악과 中 박사과정생, 음원 제작 및 발표

K-CLASSIC STAGE 유튜브 채널 및 빌리빌리(bilibili)에서 감상 가능

[서울=뉴시스] 세종대 음악과 박사과정 HE SONGZE(何松泽)(왼쪽)과 LUO LONG(罗龙)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세종대 음악과 일반대학원 허 송쩌(HE SONGZE, 何松泽), 루오 롱(LUO LONG, 罗龙) 박사과정생이 한국 클래식음악 매니지먼트사인 케이-클래식 스테이지(K-CLASSIC STAGE)와 스타인웨이 D-모델(풀사이즈)을 보유하고 있는 공연장 서초아트센터와의 공동 작업으로 음원을 제작 및 발표했다.

허 송쩌 박사과정생은 중국 사천사범대학(四川师范大学) 출신으로 중국의 권위 있는 대금종상(大金钟奖）사천대회에서 입상했다.

이외에도 쓰촨필하모닉오케스트라(四川爱乐乐团), 청두교향악단(成都交响乐团), 베이징스타필하모닉오케스트라(北京星空爱乐乐团)와 협연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 제작한 음원에는 쇼팽(F. Chopin)의 발라드 1번(Ballade No.1 Op.23)과 뱃노래(Barcarolle, Op.60)을 수록했다.

루오 롱 박사과정생은 운남예술대학(云南艺术学院) 출신으로 현재 중국서화사범대학(西华师范大学)에 재직 중이다. 글라주노프-콘서트 왈츠(A.Glazunov-Concert Waltz, Op. 47)외 1곡을 이번 음원에 수록했다.

제작된 음원은 K-CLASSIC STAGE 유튜브 채널과 빌리빌리(bilibili)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종대 음악과 이기정 교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음악을 소개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지속돼 재학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중국 클래식 음악계에 세종대 음악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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