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도서관 이용자 2억200만명...전년보다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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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가 2억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전년(1억7500만 명) 대비 15.1% 증가했다.
공공도서관 수는 지난해 1271개 관으로 전년 대비 35개관(2.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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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가 2억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전년(1억7500만 명) 대비 15.1% 증가했다.
공공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도 지난해 2700만 명으로 전년(2500만여 명)보다 7.5% 늘었다
공공도서관 수는 지난해 1271개 관으로 전년 대비 35개관(2.8%)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19개관, 서울 207개관, 경남 79개관, 전남 74개관, 경북 71개관, 전북 66개관, 강원 65개관, 충남 62개관, 인천 60개관, 충북 55개관, 부산 52개관, 대구 46개관, 광주 30개관, 대전 26개관, 제주 22개관, 울산 21개관, 세종 16개관이다. 지역 가운데 서울 지역 8개관, 경기지역 10개관이 늘어나 수도권의 도서관 확충 수가 다른 지역에 비해 두드러졌다.
도서관 1관당 방문자 수는 15만9137명으로 전년 대비 11.9% 늘어났으나, 대출 도서 수는 1관당 10만9637권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공공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도 다소 감소해 1관당 82건을 진행했으나, 프로그램 참가자 수는 1관당 2만1280명으로 전년 대비 4.6% 늘어났다.
공공도서관의 국민 1인당 장서 수는 인구수 감소 영향으로 2.41권으로 1.3% 증가했으나, 1관당 도서자료 수는 9만7301권으로 1.9% 감소했다. 반면에 전자자료 수는 1관당 47만8147점으로 전년 대비 601.1%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통계조사방식을 개선해 구독형 전자자료를 포함한 새로운 전자자료 유형이 조사된 결과다. 공공도서관의 장서 유형이 다양해지고 전자자료 서비스가 확대됐음을 보여줬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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