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모인의 게임의 법칙

장윤서 기자 2024. 8. 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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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원조인 '한국 게임 산업'의 과거와 미래, 그 중심에 있는 기업과 기업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신간 '모인의 게임의 법칙'은 더게임스미디어가 발간한 게임 산업 칼럼집이다.

저자는 약 30여년간 게임 산업을 취재해오면서 게임 업계의 이면, 역사, 허와 실, 주요 기업인 등에 관한 2000여편의 칼럼을 써왔다.

책은 게임 산업계의 키워드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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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게임 산업계의 키워드
모인의 게임의 법칙./더게임스미디어

K-콘텐츠 원조인 ‘한국 게임 산업’의 과거와 미래, 그 중심에 있는 기업과 기업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신간 ‘모인의 게임의 법칙’은 더게임스미디어가 발간한 게임 산업 칼럼집이다. 저자는 전자신문 문화산업부장, 주간국 국장 등을 역임한 문화산업 전문 기자다. 대한민국 최초로 e스포츠란 용어를 정립해 신문에 쓰기 시작했다.

저자는 약 30여년간 게임 산업을 취재해오면서 게임 업계의 이면, 역사, 허와 실, 주요 기업인 등에 관한 2000여편의 칼럼을 써왔다. 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저자가 쓴 칼럼 중 130여편을 추린 내용이 실렸다.

책은 게임 산업계의 키워드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게임지평 ▲산업지평 ▲문화지평로 나눈 구성과 단문의 필체도 산업계 핵심을 쉽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고학력의 인재들을 양산하는 우리나라 교육계 현실에 비춰보면 게임이야말로 ‘최적의 산업’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근 20~30여 년을 게임 산업계와 씨름해 오면서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게임계를 지켜보고 역사를 기록하는 건 즐거운 일”이라고 말한다. 각종 콘텐츠를 문화적인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문화 산업적 관점에서 해석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모인 지음 | 더게임스미디어 | 476쪽 | 2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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