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천재 미드필더의 등장' PSG, 19세 MF위해 1038억+골든보이까지 내줬다→'구단의 미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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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셍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출신 천재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19)를 영입했다.
이날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네베스는 포르투갈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재능 있는 선수로 꼽힌다. 그는 우리 구단에 합류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했다. 팀을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도 있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늘 주문하고 있는 점이다"라며 "그는 환상적이고 어린 팀을 구축하는 데 미래에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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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출신 천재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19)를 영입했다.
PSG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각) "PSG는 네베스의 영입을 완료하게 돼 기쁘다. 네베스는 PSG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그는 리스본 클럽의 유소년팀을 거쳐 2020년 12월 첫 프로 계약을 맺었고 2022년 유소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네베스는 2022년 12월 30일 브라가와의 챔피언십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로저 슈미트 감독에 의해 스쿼드에 포함되어 2023년 벤피카의 우승에 기여했고, 2023년 2월 18세의 나이에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다"라고 네베스의 활약을 조명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이적료 6,000만 유로(약 890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48억 원) 애드온과 헤나투 산체스를 벤피카에 임대하는 조건이다"라고 네베스의 계약을 설명했다.
네베스는 이번 여름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드필더 자원 가운데 최대어로 평가받았다. 그는 2004년생 어린 나이에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 소속으로 지난 시즌 공식전 55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자국 포르투갈에서 일찍이 주목하고 있던 천재 미드필더이다. 네베스는 벤피카 유소년 시스템,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 등을 거치며 두각을 드러냈고 이후 2022/23 시즌을 기점으로 1군 멤버로 올라섰다.
벤피카는 2023년 1월 구단 중원의 핵심 엔조 페르난데스를 첼시로 내줬다. 그럼에도 후이 코스타 단장을 비롯한 벤피카의 보드진은 별다른 영입을 진행하지 않았다. 여기엔 네베스에 대한 남다른 신뢰가 반영됐다.
이후 네베스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 뛰어난 시야, 과감한 태클, 날렵한 몸놀림을 바탕으로 무게감 있는 중원 장악 등 그의 나이를 감안할 때 믿기 어려울 만큼 능수능란했다.
이에 올여름 PSG를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함한 다양한 구단에서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이중 네베스에게 가장 큰 열정을 쏟은 구단은 PSG였다. PSG는 벤피카를 만족하게 할 거액의 이적료와 함께 2016년 골든보이를 수상한 산체스를 제안했고 그는 결국 파리로 향했다.
여기엔 PSG 고위층이 그의 실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나선 것이 주요했다. 이날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네베스는 포르투갈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재능 있는 선수로 꼽힌다. 그는 우리 구단에 합류하겠다는 열망으로 가득했다. 팀을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도 있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늘 주문하고 있는 점이다"라며 "그는 환상적이고 어린 팀을 구축하는 데 미래에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SG 공식 홈페이지
-PSG는 주앙 네베스의 영입을 발표
-PSG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1038억 수준의 이적료와 함께 헤나투 산체스를 제시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베스에 대한 관심을 숨김없이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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