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21일부터 9일간 일부 개방

김인유 2024. 8. 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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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비개방 학교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일부 개방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관악수목원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인도 현대미술교류전' 일정에 맞춰 수목원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상황에 의한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해 수목원 정문에서부터 소잔디원까지만 일부 개방돼 진달래길, 소잔디원, 관목원 등 산책로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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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비개방 학교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일부 개방된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 관악수목원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서울대와 협의를 통해 관악수목원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인도 현대미술교류전' 일정에 맞춰 수목원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상황에 의한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해 수목원 정문에서부터 소잔디원까지만 일부 개방돼 진달래길, 소잔디원, 관목원 등 산책로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무료 목공 체험 프로그램(컵 받침 만들기)도 오는 16~28일 운영돼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수목원에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입장할 수 없으며,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과 식물 채취, 쓰레기 투기도 금지된다.

수목원 개방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시 녹지과(☎031-8045-5018·2419·5489·2416)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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