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급 다른’ 美 지상파 데뷔 ‘뉴욕 타임스퀘어 터치다운’

허민녕 기자 2024. 8. 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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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가 뉴욕 타임스퀘어를 '실시간' 매혹시켰다.

하이브-게펜 글로벌 걸 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ABC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전미 시청자들과 만났다.

캣츠아이의 북미 지상파 데뷔 무대로 기록될 '굿모닝 아메리카'는 케이(K)팝 아티스트-현지 대중 간 '대표 접점'으로 인식돼 왔고, 방탄소년단을 비롯 정국과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하며 이를 뒷받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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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게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ABC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현지 지상파 데뷔에 나섰다. 사진제공|하이브-게펜
캣츠아이가 뉴욕 타임스퀘어를 ‘실시간’ 매혹시켰다.

하이브-게펜 글로벌 걸 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ABC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전미 시청자들과 만났다.

캣츠아이의 북미 지상파 데뷔 무대로 기록될 ‘굿모닝 아메리카’는 케이(K)팝 아티스트-현지 대중 간 ‘대표 접점’으로 인식돼 왔고, 방탄소년단을 비롯 정국과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하며 이를 뒷받침해왔다.

캣츠아이의 북미 안방 극장 신고식은 ‘굿모닝 아메리카’ 시그니처 격인 뉴욕 타임 스퀘어 특설 무대에서 현지시간 5일 오전 진행됐다. 최근 발표한 노래 ‘터치’(TOUCH) 라이브를 선보인 이들은 신인이라곤 믿겨지지 않는 안정된 가창력에 완벽 퍼포먼스까지 구현하며 화제성을 넘어 실전에도 강한 ‘완성형 아이돌’임을 입증해 보였다.
‘굿모닝 아메리카’ 시그니처 격인 뉴욕 타임스퀘어 특설 무대서 새 노래 ‘터치’ 라이브를 선보인 캣츠아이 사진|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 캡처
데뷔 초반 북미는 물론 전 지구적으로 불고 있는 관심 증폭에 대해 캣츠아이는 멤버 구성 또 이들의 음악이 추구하는 “다양성”을 그 근거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이브-게펜 합작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캣츠아이는 한국,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필리핀 등 ‘다국적 멤버’로 이뤄져 있다.

캣츠아이는 넷플릭스를 통해 8부작 단독 다큐멘터리 ‘팝스타 아카데미:캣츠아이’를 공개하며 글로벌 붐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첫 미니 앨범 발매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디데이는 오는 16일로, 앨범 제목은 ‘SIS’(Soft Is Strong)로 확정됐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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