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시위대 "무하마드 유누스 임시정부 수반으로…노벨상 수상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글라데시의 반(反) 정부 시위가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의 사임으로 일단락되면서 임시정부가 을 이끌어 갈 예정인 가운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가 임시정부 수반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위대가 유누스 박사를 임시정부 수반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와커 장군은 이날 늦게 학생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방글라데시의 반(反) 정부 시위가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의 사임으로 일단락되면서 임시정부가 을 이끌어 갈 예정인 가운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가 임시정부 수반으로 부상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시위를 주도해 온 '차별반대학행모임'(SAD)의 대표인 나히드 이슬람은 6일(현지시간)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폭넓은 수용성을 가지고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노벨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에게 수석 고문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AD의 지도부 중 한 명인 아시프 마흐무드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우리는 유누스 박사를 믿는다"고 밝혔다.
무하마드 유누스는 경제학자로 그라민 은행을 세워 수백만 명의 빈곤 퇴치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하시나 총리는 유누스에 대해 '가난한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비난한 바 있다.
'공무원 할당제'로 촉발된 후 약 한 달간 지속된 방글라데시 반정부 시위는 하시나 총리가 지난 5일 총리 관저를 떠나 인도로 도망을 가면서 끝났고 와커 우즈 자만 방글라데시 육군참모총장은 군부가 임시정부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위대가 유누스 박사를 임시정부 수반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와커 장군은 이날 늦게 학생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