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韓 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이달의 차’는…르노 그랑 콜레오스

8월, 韓 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이달의 차’는…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8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이달의 차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다.

지난달 국내 출시된 신차 중에선 렉서스 디 올 뉴 LM 500h, 르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EQS SUV, MINI 뉴 쿠퍼S 3-도어,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가 8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34.3점(50점 만점)을 얻어 8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8월, 韓 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이달의 차’는…르노 그랑 콜레오스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안전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점을 얻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콜레오스를 계승한 신차로 넓은 실내 공간과 정숙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중형 SUV가 갖춰야 할 매력적 요소를 채택하고 있다”며 “세 개의 12.3in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뛰어난 연결성을 갖고 있는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