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흐트, 결국 뮌헨 훈련장 복귀'... 뮌헨 팬들의 간절한 바람 "맨유 가서 커리어 낭비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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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팬들은 더 리흐트를 남기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뮌헨의 훈련에 복귀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지 말아 달라고 간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는 더 리흐트의 이적료에 대해서도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더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은 바이에른 뮌헨의 경영진과 팬층으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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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 팬들은 더 리흐트를 남기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뮌헨의 훈련에 복귀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지 말아 달라고 간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는 더 리흐트의 이적료에 대해서도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이 요구한 5천만 유로(약 750억 원)를 충족시키기를 꺼려하고 있으며, 두 구단의 이적료 차이 1,500만 유로(약 224억 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은 바이에른 뮌헨의 경영진과 팬층으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수천 명의 뮌헨 팬들이 구단에 더 리흐트의 잔류를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도 더 리흐트의 클럽 잔류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했다. 구단 수뇌부들은 이러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의 이적을 보류했다.
이제 더 리흐트가 휴가를 마치고 뮌헨의 훈련장에 복귀했다. 더 리흐트가 인스타그램에 운동 사진을 올리자 팬들은 독일에 남아 달라고 간청했다. 한 팬은 "바이에른을 떠나 맨유에서 경력을 낭비하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제발 내 사람으로 남아주세요.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 "바이에른에 남아서 이곳의 전설이 되어주세요"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더 리흐트는 뮌헨과 계약이 2027년까지 남아 있어 매각에 대한 압박을 거의 받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탄 타를 잠재적 대체자로 영입하기 위한 계약을 목표로 삼고 비상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스포츠 디렉터인 막스 에베를은 클럽이 선수의 의사를 포함한 여러 요소를 적절히 고려한 후 적절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주장하며 상황을 공개했다.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에베를은 "때가 되면 그것(맨유 이적설에 대한 이유)에 대해 언급할 것이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더 리흐트는 2년 동안 이곳에서 매우 잘 뛰었고, 그래서 많은 팬들이 그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을 내리는 방법과 그가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그는 여전히 FC 바이에른의 선수다. 그리고 그가 있는 한 그는 우리의 모든 지원을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 리흐트, 타, 바이에른 뮌헨, 맨유와 관련된 이적설은 여전히 복잡한 상황이다. 이토의 부상과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 간의 협상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몇 주가 모든 관련 당사자에게 중요한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리흐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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