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플루언서’ 손수정 PD “역대급 무대 보여줄 것…거대한 플랫폼 속 몰입도 가질 수 있게 했다”

원성윤 2024. 8. 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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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다시 한번 예능에서 승부를 건다.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손수정 PD는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국내 예능에서 역대급으로 기술 협업이 많았던 프로그램이었다"며 "순위로 올라가는 서바이벌이니까 오류가 없어야 했다. 77인 인플루언서가 기술적으로 억울하게 돌아가지 않도록 리허설을 여러 차례 하며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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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정 PD. 사진 | 넷플릭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넷플릭스가 다시 한번 예능에서 승부를 건다. ‘피지컬: 100’, ‘사이렌: 불의 섬’,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에 이은 새로운 예능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손수정 PD는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국내 예능에서 역대급으로 기술 협업이 많았던 프로그램이었다”며 “순위로 올라가는 서바이벌이니까 오류가 없어야 했다. 77인 인플루언서가 기술적으로 억울하게 돌아가지 않도록 리허설을 여러 차례 하며 테스트했다”고 설명했다.

‘더 인플루언서’. 사진 |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돈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1명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경쟁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한다. 그들의 팔로워 수를 합산하면 무려 1억 2000만 명에 이르기 때문에 가장 큰 관전 요소는 출연진이다.

손 PD는 “넷플릭스와 작업을 하면서 놀란 게 세트를 이렇게까지 구현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출연진들이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 안에 들어와 있을 수 있도록 몰입도를 가질 수 있게 했다. 세트 감독님이 쓰러져서 병원에 갈 정도였다. 세트가 너무 예쁘게 구현됐다. 나중에 팝업 스토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 인플루언서’는 6일 오후 4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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