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악성 민원화 방지"…제주시 '원스톱 민원해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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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재산상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복합 민원 처리가 지연돼 강성·악성 민원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원스톱 민원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이날 시정 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제고하고, 비효율적인 민원 업무 처리 절차를 해결하기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인 홈치 해결상담실을 운영한다"며 "모든 부서가 과제발굴과 능동적 협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책임감 있는 해결 방안을 찾아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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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재산상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복합 민원 처리가 지연돼 강성·악성 민원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원스톱 민원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달 중순부터 원스톱 민원창구 '홈치(한 번에) 해결상담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 자치행정국장이 총괄하는 '홈치 해결상담실'엔 갈등소통관리팀장 등 5명이 전담 배치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건축·지적·인허가 등 재산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복합 민원이 올해 1분기에만 853건 접수됐다. 이는 전년 동기 702건보다 25.5% 증가한 것이다.
시는 이 같은 복합 민원 처리 지연에 따른 강성·악성 민원화를 막기 위해 김완근 시장 지시로 홈치 해결상담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민원이 온라인을 통해 들어오면서 전담 부서 지정이 어려운 이른바 '핑퐁 민원'도 증가하고 있는 점도 반영했다고 한다.
홈치 해결상담실에선 앞으로 시장 면담 요구 민원에 대한 접수·처리, 미해결 시민 불편 사항과 복합민원 접수·상담, 업무 경계가 모호하거나 주관 부서가 불명확한 민원 처리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이날 시정 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제고하고, 비효율적인 민원 업무 처리 절차를 해결하기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인 홈치 해결상담실을 운영한다"며 "모든 부서가 과제발굴과 능동적 협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책임감 있는 해결 방안을 찾아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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