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어 또 전기차 '활활'…주차 타워에서 충전 중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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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 아래에 불길이 보입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옆 차량으로 번지지 않게 조치하고, 화재를 진압하면서 전기차를 주차 타워 밖으로 빼낸 뒤 질식포를 덮어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변 차량이 100여 대가 불에 타고 아파트 주민들까지 대피하는 재난급 사고가 난 데 이어,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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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 아래에 불길이 보입니다.
소방대원들이 호스로 물을 뿌려댑니다.
[소방대원 : 옆에 불 안타게 이쪽으로 잘 쏴주세요. 직사 말고…]
오늘(6일) 새벽 충남 금산의 한 주차 타워 1층에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을 태우고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옆 차량으로 번지지 않게 조치하고, 화재를 진압하면서 전기차를 주차 타워 밖으로 빼낸 뒤 질식포를 덮어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차량 주인 A 씨는 전날 오후 차량을 주차하고 충전기를 꽂았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가 있는 전기차 하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최근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변 차량이 100여 대가 불에 타고 아파트 주민들까지 대피하는 재난급 사고가 난 데 이어,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또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소지혜 / 화면제공 : 충남 금산소방서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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