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해법은요"…전국 아동대표 80명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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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기후변화 속 아동의 위기의식'을 주제로 '2024년 대한민국 전국 아동총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동총회는 전국 아동 대표(10세~17세, 80여 명)가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 문제와 정책을 토의하는 아동 참여권 행사의 장(場)이다.
개회식에는 지역대회(6~7월)를 거쳐 선발된 전국 아동 대표 70여 명과 전년도 아동 대표 의장단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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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6일부터 8일까지 '기후변화 속 아동의 위기의식'을 주제로 '2024년 대한민국 전국 아동총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동총회는 전국 아동 대표(10세~17세, 80여 명)가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 문제와 정책을 토의하는 아동 참여권 행사의 장(場)이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21회째다.
아동총회는 2002년 유엔아동특별총회에서 결의된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국가적 책임 과제를 이행해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는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아동 대표들은 서울 강서구 소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3일간의 열성적인 토의를 통해 도출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정부에 전달된 아동총회 결의문은 각 부처가 내용을 검토하고, 그 결과는 차기 국무총리 주재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된다.
개회식에는 지역대회(6~7월)를 거쳐 선발된 전국 아동 대표 70여 명과 전년도 아동 대표 의장단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동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아동총회를 볼 수 있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기후변화 속에서 아동의 생존권을 위해 정부가 아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많은 의견을 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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