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전소연 '개사 논란'에 "솔로 퍼포먼스일 뿐, 재계약 논의중"

김선우 기자 2024. 8. 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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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가 전소연의 '재계약 관련 개사 퍼포먼스'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전소연의 개사 무대에 대해 '솔로 무대는 퍼포먼스일뿐이고 재계약은 현재 잘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전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3~4일 서울 송파구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세번째 월드투어 공연을 시작했다.

전소연은 개인 무대로 '인 디스 배드 b****** 넘버?(In this bad b****** number?)'를 선보였다. 무대를 진행하던 중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등의 파격적인 랩 가사로 소속사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의혹이 생겼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도 화제성이 계속됐다.

그러자 전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러다 보면 가끔은 너무 자극적으로 보이는 순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하는 작업물도 있지만 거짓말을 한다든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려 한다든가 양심에 찔릴만한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다'며 '이번 퍼포먼스 역시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고 심경을 밝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전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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