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리츠, 인천 청라 스포월드 공모 투자자 찾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스포츠·리테일 시설인 '청라 스포월드'를 담은 리츠(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가 공모 투자자를 찾는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의 첫 리츠인 '한미글로벌스타컬렉션 1호 리츠'는 오는 7일까지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청라 스포월드 매입 시점으로부터 약 5년 시점에 이 자산을 매각 후 청산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건설 프로젝트관리 업체인 한미글로벌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 AMC(자산관리회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의 첫 리츠인 ‘한미글로벌스타컬렉션 1호 리츠’는 오는 7일까지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주당 5000원, 종류주 51만5000주를 모집한다. 총 25억7500만원 규모다.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 본점과 지점 등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투자자산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93번지에 소재한 청라 스포월드다. 가~다동으로 이뤄진 스포츠·리테일 시설이다.
대지면적 6600.1㎡, 연면적 4995.11㎡ 규모다. 실내 골프장 시설, 스타벅스, LG베스트샵 청라점 등이 입주해 있다.
기존 소유주는 프레시벤딩코리아였는데 2022년 9월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이 270억원에 이 자산을 매입했다. 일반거래 감정평가액(300억원) 대비 90% 수준이다.
청라 스포월드가 위차한 인천시 서구 청라동은 상권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곳 중 하나다. 인근엔 하나금융그룹,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등 대기업들이 있다.
인천시 서구 내 거주인구가 많은 청라2동에 위치해 거주 수요자로부터의 접근성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리츠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30~40대 거주자가 전체의 37.6%를 차지하고 있는 등 배후수요가 큰 편이다.
이번 공모 지분은 전체 리츠 지분의 약 30.03%를 차지하게 된다. 종류주 투자자엔 미래엔, 키움예스저축은행, 리케이넷 등이, 보통주 투자자엔 골드피그, 레드카멜,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은 후순위 대출 상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모 종류주의 우선배당률은 7%다. 배당기산일은 매년 1월1일, 7월1일이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청라 스포월드 매입 시점으로부터 약 5년 시점에 이 자산을 매각 후 청산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건설 프로젝트관리 업체인 한미글로벌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 AMC(자산관리회사)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외국인 꼴도 보기 싫다”...1조5천억원 매도 폭탄 던진 이유는 - 매일경제
- ‘이 나라’ 너무 거슬린다는 트럼프…“취임 즉시 자동차부터 관세 폭탄” - 매일경제
- 金 획득 후 작심 발언했던 안세영, 한국 선수단 메달리스트 기자회견 불참 - 매일경제
- “우리 삐약이 SNS에 왜 왔니”…신유빈에 중국어 댓글 쏟아진 이유? - 매일경제
- 산부인과서 시술받다 20대 여성 심정지…“드릴 말씀 없다” - 매일경제
- 올해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액 404억원…1명이 안 낸 돈이 무려 - 매일경제
- ‘새 여제’ 안세영에 활짝 웃은 ‘28년 전 여제’ 방수현 “이제 겸손하지 않아도 돼” - 매일경
- 파리 올림픽 금메달 5개가 목표였는데…13개 땄던 베이징·런던 넘을까 - 매일경제
- 큰 소리 뻥뻥 치던 시진핑, 솔직 고백…“중국 경제 많이 어렵다” - 매일경제
- ‘셔틀콕 여황’ 안세영, 28년만에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파리서 대관식 치렀다 [파리올림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