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30년만 SBS 라디오 출연 “방청객=목동 주민 오해” (컬투쇼)

장예솔 2024. 8. 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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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철이 라디오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8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수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철은 30년 만에 SBS 라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뮤지는 "마지막 프로그램이 어떤 건지 기억나냐"고 물었고, 김수철은 "기억이 안 난다. 제가 알기로는 SBS FM 만들 때 즈음에 출연한 것 같다. 오랜만이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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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수철이 라디오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8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뮤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수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철은 30년 만에 SBS 라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뮤지는 "마지막 프로그램이 어떤 건지 기억나냐"고 물었고, 김수철은 "기억이 안 난다. 제가 알기로는 SBS FM 만들 때 즈음에 출연한 것 같다. 오랜만이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김수철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생방송을 지켜보는 방청객들을 동네 주민으로 오해했다고. 김수철이 "들어올 때부터 깜짝 놀랐다. 이분들이 목동 주민인 줄 알았다"고 놀라워하자 김태균은 "그럼 '컬투쇼'를 안 들어봤다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에 김수철은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수철은 지난달 31일 데뷔 45주년을 맞아 새 정규앨범 '너는 어디에'를 발매했다. 지난 1991년 '난 어디로'가 담긴 앨범 이후 33년 만에 발표한 대중음악 음반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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