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도서 찾은 합참의장 "적 도발시 선배 해병처럼 목숨걸고 싸워라"

옥승욱 기자 2024. 8. 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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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은 6일, 해병대사령부(해병대사)·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를 방문해 현 상황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북도서와 수도권 서측방을 방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해병대사·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작전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의장의 이번 해병대사·서방사 방문은 고도화되는 적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 대비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매진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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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 대비태세 현장점검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앞줄 맨 오른쪽)이 해병대사·서방사 작전회의실에서 현 상황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6일, 해병대사령부(해병대사)·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를 방문해 현 상황 관련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서북도서와 수도권 서측방을 방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해병대사·서방사 지휘통제실에서 작전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적의 전략적·전술적 도발(위협)이 점증·고도화되고 있다"며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연평도 포격전 시 선배 해병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것처럼 '뒤를 돌아보지 않고 주저함 없이 과감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군'의 모습으로 적에게는 공포를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의 이번 해병대사·서방사 방문은 고도화되는 적 위협과 성동격서식 도발 대비 실질적 대비태세를 점검함과 동시에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매진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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