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박물관 정부 심사 재도전…규모 축소·활용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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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의 교육 유산을 보존할 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이 교육부 심사를 앞두고 있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교육부에 전북교육박물관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이 같은 방향을 담아 교육부에 재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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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의 교육 유산을 보존할 교육박물관 건립 사업이 교육부 심사를 앞두고 있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교육부에 전북교육박물관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심사의뢰서 작성과 방향 설정을 위한 연수 및 자문 등을 마쳤다.
당초 375억원을 들여 옛 군산초등학교 본관과 강당 2개 건물에 박물관을 세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올해 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대규모 시설 투자가 교육 재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도교육청은 규모를 줄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쪽으로 재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옛 군산초 본관동만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비를 290억원 안팎으로 줄이기로 했다.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관람객을 늘리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 이 같은 방향을 담아 교육부에 재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교육부 심사를 통과하면 2028년 말쯤 개관할 계획이다. 처음 목표인 2026년에서 2년 이상 늦춰지는 것이다. 교육부가 다시 제동을 걸면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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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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