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석 HJ중공업 대표, 폭염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HJ중공업 건설 현장에 설치된 ‘휴식 알림 신호등’. /사진 제공=HJ중공업

[서울경제]

HJ중공업은 김완석 대표와 전 임원들이 폭염을 대비해 건설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대표는 고용노동부의 폭염 및 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예방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했다. HJ중공업은 온열질환예방 3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휴식 알림 신호등’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휴식 알림 신호등은 체감온도에 따라 주의(노랑)·경고(주황)·위험(빨강) 단계로 변한다. 현장 근로자들은 이를 확인해 각 단계별로 매시간 10~15분의 의무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 대표는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안전보건관리 활동으로 올해도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