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글로벌 오퍼월 사업 성장세…분기별 매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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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엔비티의 글로벌 오퍼월 사업이 분기별 매출이 40%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냈다.
엔비티는 글로벌 오퍼월 네트워크의 누적 미션 참여 완료수가 지난달 기준 총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엔비티는 애디슨 오퍼월의 글로벌 사업부가 론칭 이후 매 분기 약 40%씩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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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기업 엔비티의 글로벌 오퍼월 사업이 분기별 매출이 40%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냈다.
엔비티는 글로벌 오퍼월 네트워크의 누적 미션 참여 완료수가 지난달 기준 총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해외 시장으로 확대 론칭한 SNS 구독형 상품 누적 미션 참여 완료수는 출시 1개월 만에 10만건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해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오퍼월 제휴를 통한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 등 아시아 시장까지 오퍼월 글로벌 사업 전개 1년여만의 성과다.
사업 지표들의 상승 곡선은 매출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엔비티는 애디슨 오퍼월의 글로벌 사업부가 론칭 이후 매 분기 약 40%씩 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4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약 5% 이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하고, 출시 시점 대비 5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 신규 매체 제휴에도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1년이 지난 사업 초창기 단계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가파른 매출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오퍼월 시장은 국내 대비 수익성이 좋고, 다양한 잠재 고객과 시장성이 내재돼 있다"며 "제휴사 및 캠페인 확장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브랜드 네임밸류를 쌓아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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